오늘의 음악이야기는 Jamiroquai의 2005년 앨범 Dynamite에 수록된 Seven Days In Sunny June 입니다.
6월 관련 노래인데 6월 가기 전에 선곡해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이래저래 미뤄지다보니 거의 마지막에서야 노래를 올려보네요.
자미로콰이는 영국출신의 펑크/애시드 재즈 밴드로 1992년 부터 활동을 했던 실력있는 밴드입니다. 물론 지금은 이 장르를 넘어서 팝, 락, 디스코,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등에도 광범위하게 손을 뻗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이지요. 또 자미로콰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버팔로 맨이라 불리는 버팔로의 뿔 모자를 쓴 캐릭터 또는 리드 싱어인 Jay Kay의 인디언 모자이겠네요. 현란한 댄스도...뭐...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자미로콰이의 유명한 곡들인 Canned heat, Virtual Insanity, Love Foolosophy, 등등의 음악과는 느낌이 좀 다를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자미로콰이 특유의 느낌은 잘 살아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노래는 6월 말보다 6월 초에 들어주면 더 좋은 노래 같다는 생각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이실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이 곡으로 하루를 마루리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6.29. 심야라디오 1부 첫 곡이 흐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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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노래를 소개한다고 쓰면서 듣고 있는 곡은 정작 토이6집의 안녕 스무살입니다. 스무살이라..
2. 이렇게 글을 쓰다가 갑자기 어쩌면 며칠 아니 몇 주간 아무 글도 안 올라올지 모릅니다. 지쳤다기보다 이 것으로도 그닥 스트레스가 더 풀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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