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Guetta ft. Zara Larsson - This One's For You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축구팬들에게 바칩니다.

요즘 축구팬들 특히 해외 축구팬들은 밤잠을 설치실겁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유로 2016이 경기를 진행하고 아침에는 코파 아메리카가 진행되니까요.

그래서 오늘의 음악이야기에서 고른 곡은 바로 유로2016 공식 음악인 David Guetta의 This One's For You 입니다.

뮤비가 아닌 미등록 영상인데, 공식계정에 업로드 된 노래만 있는 건 여기를 눌러주세요

데이비드 게타는 프랑스 출신의 DJ입니다. 셋이 하나가 되는 그 게타말고..

저에게는 데이비드 게타를 AKon과 Ne-Yo가 함께했던 Play Hard 란 곡을 통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이 곡의 샘플이 된 곡은 그 유명한 Alice Deejay의 1999년 곡 Better Off Alone 이란 유로댄스곡이었습니다. 요즘도 틀어주는지 모르겠는데, 컬투쇼에서 브금으로 쓰는 음악이기도 했지요. 여하튼 그 음악을 샘플링해서 안그래도 신나는 음악을 더욱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저에게 사실 유로대회의 음악은 바로 지단의 프랑스가 씹어먹던 유로2000의 음악인 스웨덴 그룹의 E-Type 이 부른 Campione 2000 입니다.

 이 곡은 지금들어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그 시절 생각도 나고 뛰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 곡을 뛰어넘는 축구경기 관련 음악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다를 수도 있으니 뭐 그러려니 해주세요. 그래도 최소 이 음악이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보다는 좋다는데 동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여하튼 7월 11일까지인가요? 유로 2016이 그때 끝나면 또 올림픽이 시작할테니 올 여름 축구팬들은 쉴틈없이 즐겁겠네요. 

오늘은 이 음악들로 축구를 만끽해보시죠. 치킨도 함께요.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6.26. 심야라디오 1부 광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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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급하게 마잭횽 글을 올리고 바로 글을 쓰려니 힘이 빠지네요.

2. 파스텔 뮤직에서 Swan Dive 앨범을 두장 묶음으로 냈었군요.. 구해놓고 보니 무시무시하네요.

3. 그냥 묵묵히 기도합니다. 언젠가는 어떤 모습으로든 기도가 이루어지겠죠. 이루어지는 방식이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