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 이야기는 짧게 갈게요.
오늘 고른 음악은 요조의 2010년 싱글 앨범인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의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입니다.
피처링에 이상순이 함께 했습니다. 당시에는 연인 관계였는데 이 앨범 발표 후 얼마 안되서 결별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되었건 이 노래의 가사는 2014년에 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노랫말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함께 1위를 했다고 하지요. 잔잔한 기타와 신이 내린 힘없는 목소리의 요조 그리고 담담하게 노래를 풀어내는 이상순의 보컬로 한 주를 마무리 해보시죠.
오늘의 음악 이야기였습니다.
2016.06.06. 심야 라디오 1부 마지막 곡이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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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 쉬러 간 곳에서 누워서 하늘을 보다가 갑자기 이 곡이 생각나면서 옛 생각이 나서 골라봤습니다. 추억이라는 것은 확실히 포토샵처럼 보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죽을것처럼 아파도 지금은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 웃으면 괜찮아지는 그런 것이 추억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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