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Goldfinger의 2000년 앨범 Stomping Ground에 수록된 99 Red Balloos 입니다.
많이 들어보신 익숙한 곡이 실텐데요. 미국 출신의 펑크 록 밴드인 골드핑거는 현재 John Feldmann 1994년 LA에서 결성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홀로 이끌어가는 중입니다. 존 펠드만은 필요할 때마다 멤버를 끌어쓰는 형식같습니다.
오늘 올린 곡은 사실 이 버전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가사에서 독일어 부분을 들으셨다면 감을 잡으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원곡은 독일 밴드 Nena가 1983년 발표한 99 Luftballons 입니다. 이 곡은 반 전쟁 운동의 성격으로 불렸던 곡인데요. 그래서 가사들도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죠. 1982년 롤링스톤즈 공연 중에 본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하는 이 곡은 이후에 다시 영어로 번안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정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그런 곡이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헀습니다. 그 중 하나의 버전이 오늘 올라온 곡이구요.
골드핑거는 2008년이후 앨범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존 펠드만 및 골드핑거 SNS계정에서 올해 새 앨범과 관련한 녹음을 준비중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참여 아티스들도 역시 유명한데요. 특히 Blink182의 드러머가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눈에 뜨이네요.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4.24.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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