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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Pudding - If I Could Meet Again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Pudding의 2003년 앨범 If I Could Meet Again에 수록된 If I Could Meet Again 입니다.


푸딩은 전에 소개해드렸던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리더와 피아노를 맡고, 염승재가 기타를, 이동근가 베이스, 윤재현이 드럼, 김진환이 퍼커션으로 참여하는 퓨전밴드입니다. 물론 이 악기들 말고도 앨범에는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퓨전밴드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사실 그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해외나 국내의 퓨전재즈그룹들의 사운드라하면 어떤 특정지어지는 멜로디라인이나 리듬이 있는데 푸딩의 음악은 그런 것을 오히려 찾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악은 이 앨범의 대표적인 곡인데요. 저는 이 곡만이 대표되기에는 굉장히 아까운 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앨범 중에서 1번 트랙부터 끝까지 다 듣는 경우, 익숙해지거나 건너뛰는 곡들이 수록된 앨범들이 있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이 앨범과 몇몇 장의 앨범들은 1번부터 와 좋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끝까지 쉬지않고 듣게됩니다. 정말 소장가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몇 안되는 앨범입니다.

편한 주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골라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4.29.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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