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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Pyramid - La naissance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일본 퓨전재즈 프로젝트 그룹인 Pyramid 의 2006년 앨범 Telepath에 수록된 La Naissance 입니다.




피라미드는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는 그룹입니다. 전에 소개해드린 티 스퀘어의 키보디스트인 히로타카 이즈미와 전 카시오페아 드러머이자 현 객원 드러머인 아키라 짐보 그리고 기타리스트 토리야마 유지가 모여 만든 그룹입니다. 지금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내놨구요 그 이후에는 각자 활동으로 앞서 말씀드린 프로젝트라는 소개답게 더 이상 피라미드 이름으로 앨범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 곡도 감각적인 기타와 키보드 멜로디 그리고 드럼 비트가 잘 어울려진 곡인데요, 각 멤버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서 곡에서 서로 튀기보다는 정말 적절하게 서로의 장점을 잘 받쳐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Telepath 앨범 전체적으로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에서 보여준 일본 퓨전재즈의 느낌이 아주 없다고 말씀은 못드립니다만 그래도 기존의 두 그룹의 음악과는 들어보면 좀 다르긴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감각적인 퓨전재즈의 멜로디에 하루를 맡겨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2.06.17. 심야라디오 2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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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쉽니다.

성경에 있는 고린도전서 13장 11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저는 아직도 아이 같습니다.

어른은 나이가 만들어주는게 아님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