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짧게 갈게요.
어제 길게는 모르겠는데 묘하게 힘을 뺀 기분이 들어서요.
오늘 고른 곡은 Travis의 1999년 앨범 The man who에 수록된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입니다.
트래비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밴드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이제 내한도 자주하니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믿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은근 가라앉는 분위기가 이 밴드 음악의 매력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도 역시 그러한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곡입니다. 또한 이 곡이 수록된 2집 The man who도 어느 트랙 하나 버릴 것 없이 좋은 곡으로 꽉꽉 채워진 곡입니다. 그래서 이 앨범은 그해 UK 앨범차트 1위를 거머지게 됩니다.
비가 온종일 오락가락 하던 하루였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비소식이 있어서 골라봤습니다.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6.16. 심야 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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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써두고 공개하지 않은 글이 있습니다. 공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굉장히 고민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공개된다면 아무도 찾지 않을 시점에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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