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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SEXY-SYNTHESIZER - COLORS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지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새 앨범 하나 소개해드리고 슬슬 블로그도 시동을 좀 걸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이라기보다 앨범은 SEXY-SYNTHESIZER의 앨범 COLORS 입니다.

 

 

지난 번 아티스트는 소개해드린 적이 있으니, 간단하게 앨범만 소개할까 합니다.

섹시 신시사이저는 몇 장의 앨범을 냈지만, 우리나라에는 과거 Funky-Bit 하나만 정식 라이선스 발매가 되었었죠.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앨범은 지난 10월 16일에 발매한 앨범으로, 2015년 SPACE 앨범 이후로 4년 만의 새 앨범입니다. 위에 올려둔 영상은 앨범 프리뷰 믹스 영상으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일부가 들어가있는 영상입니다.

SNS 계정등을 통해 섹시 신디사이저의 앨범 소식을 듣고나서, 프리뷰 영상을 보니 지갑을 열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직구를 했습니다. 아마존으로 전에 퍼퓸 베스트 앨범을 질러서(아.. 이거 조만간 리뷰하겠습니다. 꼬옥.), 편하게 다시 아마존으로 할까 하다가, 아티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Bandcamp를 통해서 주문했습니다. 이번 주 중반에 주문을 해서 아직 실물을 받지 않았습니다만, 프리뷰 영상만으로도 이미 제가 이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이유를 충분히 만족시켰기 때문일까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해외 배송으로 인해 트래킹 때문에 해당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송 상황을 물어보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바로 답멜과 함께 다운로드 코드를 알려줬습니다. 근데 그걸 방금 글 쓰면서 알게되어 지금 다운 중입니다.;;;

최근 레트로가 유행이라고 하죠. 너도 나도 80,90년대의 감성을 끄집어내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시대를 대표하는 시티팝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어린시절을 자극하는 8비트 칩튠의 사운드는 이 레트로 열풍에서 얼마나 인기를 얻을지 궁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게 우리나라에서 잘 소개가 된다면 말이죠.

오랜만에 돌아와서 여기서 쓰던 말투도, 방법도 다시 기억하려니 벌써 힘드네요.

하나 하나 차근차근 돌려놓으면서 다시금 즐거운 음악 이야기를 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9. 10. 27. 심야라디오 3부 오프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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