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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星野源 - アイデア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한 번 키보드질을 멈추니 진짜 후유증이 큽니다. 잡설은 추후에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호시노 겐(星野源)의 신곡 아이디어(アイデア) 입니다.



호시노 겐은 일본의 가수, 배우 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뽐내는 아티스트입니다.

저는 호시노 겐을 2016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이 드라마도 아라가키 유이 보려고 시작한건데 보다보니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진짜 재미있게 잘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그때 엔딩곡이었던 '恋'(코이) 가 그해 하반기를 대히트치면서 홍백가합전에도 갔다고 들었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잘나가는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호시노 겐이 얼마 전인 8월 20일에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역시 호시노 겐의 노래답게 즐거우면서도 밝은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데요. 뮤비도 역시 재미있고 호시노 겐 특유의 개그가 넘쳐서 보기 좋습니다. 

사실 恋때 소개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 노래가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 유튜브계정의 영상이 해외 락을 걸어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개하기도 좀 난감했었는데 최근에 이 영상을 볼 수있게 되었길래 찾아보니 올해 2월 부터 볼 수있게 했다고 합니다. 국내 팬들은 반가우셨을거 같아요.

특히 호시노 겐의 뮤비는 도중에 자신의 싱글이나 앨범을 홍보하는 영상과 코멘터리를 넣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았는데 이번 곡은 특이하게 끝나고 나서 넣는 평범한 방식을 택했습니다. 아 물론 저는 이 방식이 훨씬 좋습니다. 곡이 안 끊겨서.ㅎㅎㅎ


벌써 9월의 시작입니다. 아직 여름의 기운이 다 가시지 않은 이 때 이런 경쾌한 곡 어떠실지요.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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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9. 03.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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