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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Maxwell - All the Ways Love Can Feel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Maxwell의 2016년 앨범 blackSUMMERS'night 에 수록된 All the Ways Love Can Feel 입니다.



맥스웰은 미국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입니다. 본명은 Gerald Maxwell Rivera 로 스테이지에서 쓰는 이름이 본명의 미들 네임이네요. 17세 부터 작곡을 시작했다는 그는 1996년 첫 앨범을 내놓은 이래 꾸준히 활동을 해왔습니다. 오늘 음악에서 아시겠지만 목소리가 굉장히 소울이나 R&B에 어울리죠. 특히 맥스웰을 소개할때 네오소울의 대가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1990년대 초에 소울과 컨템포러리 R&B가 결합한 장르인 이 네오소울이 상업적으로도 비평가쪽에서도 큰 호응을 받을 때 그 붐을 일으킨 아티스트 중 한명이기 때문입니다.



맥스웰은 지금까지 총 다섯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내놨는데요. 이 중 오늘 소개한 곡이 실린 앨범은 그의 인생 3부작 중 두 번째에 속하는 앨범입니다. 첫번째 앨범은 2009년에 발매했던 BLACKsummers'night 였는데요. 오늘 소개한 앨범과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네 그런 방식으로 마지막 인생 3부작 앨범은 night에 대문자가 실릴거 같네요.

 맥스웰은 작년 이 맘때 이 앨범이 나왔고, 우리나라에 내한하여 모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장마가 타이밍 안맞게 내리는 요즘이지만, 원래대로라면 슬슬 장마가 끝나고 이런 소울넘치는 음악이 어울리는 여름밤을 맞이하는게 정상이지요.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7.08. 심야라디오 2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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