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올해 4월에 발매된 앨범 Async에 수록된 Async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류이치 사카모토에 대한 이야기나 음악은 많이 다뤄서 류이치 사카모토를 또 소개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만큼 자주 언급했던 류이치 사카모토가 인두암으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약 8년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그 사이 영화음악이나 사회운동은 해왔지만 본일 앨범활동은 하지 않았었는데요. 작년부터 앨범 작업한다는 소식이 돌더니 드디어 이렇게 앨범이 드디어 나왔네요.
앨범 소개를 보니, '암으로 오랜 시간 투병하며 발견한 열정과 창조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로 만들어낸 사카모토 류이치의 가장 개인적인 음악이 담겨있다. 이 앨범 [async]는 바로 “그런데 나는 지금, 어떤 ‘음/음악’이 듣고 싶은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몇 년동안 사카모토 류이치가 자기 자신에게 물어온 대답을 담아내고 있다.'고 써있는데요. 그런 느낌에서 이 곡과 앨범을 들어보면 십분 이해가 잘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가상의 '가공의 타르코프스키 영화의 사운드트랙'이라는 컨셉으로 만든 앨범이라는데요. 그래서 곡마다 굉장히 다양한 사운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심지어 전에 소개해드렸던 알바 노토와 함께 작업한 스타일의 성향의 음악도 들어가있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밤에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 골라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6.25. 심야라디오 4부 오프닝.
---------------------------------------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스커 - 7월의 이파네마소녀 (0) | 2017.07.03 |
---|---|
Duran Duran - Ordinary World (0) | 2017.06.28 |
Aqualung - Brighter Than Sunshine (0) | 2017.06.22 |
유희열 - 여름날(Feat.페퍼톤스 신재평) (1) | 2017.06.18 |
ADOY - Grace (0) | 2017.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