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짧게 소개하고 끝낼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곡은
3호선 버터플라이의 2009년 EP앨범 'Nine days or a million'에 수록된 '깊은 밤 안개 속' 입니다.
전에 이 곡을 듣고 보컬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예전에 참 좋아했던 허클베리핀에서 보컬로 활동했었던 남상아 님의 보컬이었어요.
특히 저는 이곡을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들은 것이 처음이었는데요, 너무 아프다고 해야 할까? 절절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었는데요 그 이후로도 참 자주 듣는 인생의 한 곡이 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3호선 버터플라이가 데뷔 10년이 되면서 나온 앨범인데 2004년 3집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밴드가 부활을 알린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 제 10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점심까지 비 소식이 예보되어있는데, 이 음악으로 조금은 차분하게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2016.05.24. 심야 라디오 1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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