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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푸디토리움 - Viajante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푸디토리움의 2009년 앨범 Episode: 이별 에 수록된 Viajante 입니다.


참 편안하고 듣기 좋죠?

푸디토리움은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김정범의 솔로 프로젝트명인데요. 그는 팝 재즈밴드 푸딩의 리더이기도 합니다. 푸딩으로 활동하던 중 미국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다녀왔었는데요. 이 앨범은 그 과정 중에 나왔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Viajante는 포르투갈어로 여행자, 여행가 이런 뜻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들려드리는 곡의 가사도 포르투갈어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가사의 뜻을 몰라서 찾아봤는데요. 다른 분들이 힘써서 해석하신 것을 함부로 퍼오는 것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니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가사의 마지막 부분은 꽤나 인상깊네요. 예전에 윤성현 PD 님이 쓰신 라디오 지옥이었나요? 거기에 이런 문장이 있었는데 그 문장이 기억나네요

"돌아갈 곳이 있는 여행이야말로 Bon Voyage..."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8.31.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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