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Patti Austin의 1976년 데뷔 엘범 End Of A Rainbow에 수록된 Say You Love Me 입니다.
정말 유명한 곡이죠? 패티 오스틴은 뉴욕 할렘 출신의 R&B, 팝, 재즈 싱어입니다. 1950년 생인 그녀는 네살이 되 던 해에, 아폴로 극장에서 데뷔를 했다고 하고, 다섯 살이 된 해에 RCA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될 사람은 시작부터 다르군요;;;
패티 오스틴은 지금도 공연 및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데, 요즘은 SNS 공식계정에 소식이 뜸하네요. 작년까지는 라이브 공연 이야기도 들려오고 그랬거든요. 물론 작년에도 앨범이 하나 나왔었구요.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뭐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사랑을 원하는 가사가 실린 곡이지만, 패티 오스틴의 보컬이 정말 너무나도 곡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를 찾아보시면 이제 나이를 먹고 중후한 몸으로 부르는 그녀의 곡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9월을 시작하는 첫 날, 이 곡으로 사랑을 기대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9.02.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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