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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The Corrs - What Can I Do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The Corrs의 1997년 앨범 Talk On Corners 에 수록된 What Can I Do 입니다.


더 코어스는 1990년 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그룹인데요. 팀 명에서 알 수 있듯이, 멤버 전원이 가족입니다. 첫째이자 유일한 남자멤버인 짐 코어, 샤론 코어, 캐롤라인 코어, 안드레아 코어 이렇게 네 오누이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어스는 1995년 이후부터 큰 인기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다, 2005년에 해체를 하게 됩니다. 저도 당시 약간 놀랐던게 한창 코어스 음악 좋다고 찾아들을 무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2015년 해체 후 10년 만에 앨범 White Light 를 들고 다시 컴백을 했습니다. 저도 이 컴백은 SNS 오피셜 페이지를 보고 알았는데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 10년 동안 각 멤버들이 쉬거나 개인 솔로 앨범만 냈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들려주는 멜로디가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아일랜드 그룹이라서 일까요? 앨범이나 곡들에서 아일랜드 특유의 멜로디와 느낌이 코어스의 음악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악은 그런 아일랜드 민속음악의 느낌은 잘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코어스의 3집 앨범 이후에도 이런 경향이 나타나긴 합니다. 그래도 앨범 내에 한 두곡 정도는 자신들의 기원을 나타내는 느낌의 음악도 있긴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예전에 우리나라 광고에서도 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산뜻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보컬이 으뜸인 곡입니다.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8.30. 심야라디오 3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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