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늘 그렇듯 매장이란 곳은 지갑을 열기에 최적화 된 곳이자, 사람으로 하여금 소유욕에 대한 욕망을 여지없이 드러내도 그 누가 뭐라하지 않는 신기한 곳이다.나 또한 그러하다. 여기는 어디이고 나는 누구이며. 나를 전지적 관점에서 컨트럴하며 지속적인 소비를 일으키는 존재는 누구인가.이 모든 의문이 해결되어 갈 때쯤이면 한뭉텅이의 영수증 다발과 매장 밖을 유유히 나오는 자신을 깨닫는다. 그 결과가토이 - 6집 Thank You.OASIS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디지털 리마스터판)보통의 존재 블랙 에디션언제 들어도 좋은 말 양장본 한정판. 석원이형 나 형 앨범도 샀는데 책도 샀음요. 보통의 존재는 심지어 집에 하나 있어요.졸지에 강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생겼다.------.. 더보기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3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