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 이야기는 언니네 이발관의 2004년 앨범 순간을 믿어요에 수록된 천국의 나날들입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긴 말도 필요없고.
음악으로 모든걸 대신하려 합니다.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7.10. 심야라디오 4부 마지막 곡이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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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써 6년이 흘렀네. 정말 뒤돌아보니 벌써라는 소리가 나오네. 이렇게 이맘때가 되야 겨우 다시 생각나서 심심한 위로와 명복을 비는 내 자신이 밉기도 하면서 이렇게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도 들어. 거기는 살만한지 모르겠어.
2. 난 여전히 방황하고 있고 고민하고 살아간단다.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그 곳에서 나를 위해 기도해주렴.
3. 늘 그렇듯 언젠가 내가 그곳으로 가거든 만들어주겠다던 커피 한 잔 꼭 내다오.
4. 그리고 당신에게... 9개월 동안, 나의 힘이 되어줘서 한줄기 희망으로 남아줘서 고마워요. 끝내 이 말은 전해지 못했지만요. 늘 그래왔듯이 매일 당신의 편에서 기도할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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