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마특집입니다.
오늘은 대신 짧게 노래만 소개할게요.
오늘의 음악이야기에서 소개할 음악은 스웨덴 출신의 아티스트인 Jose Gonzalez 의 2003년 앨범 Veneer에 수록된, Heartbeats 입니다.
호세 곤잘레즈는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스웨덴 출신의 인디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곡의 앨범을 데뷔앨범으로 시작해 활동 중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곡의 원곡은 스웨덴의 일렉트로닉 그룹 The Knife의 2002년 앨범 Deep cuts에 수록된 동명의 곡입니다. 이것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꿔 부른게 이 버전이고 이 것이 2005년 소니의 텔레비전 브랜드인 Bravia 광고음악으로 쓰이면서 세계적으로 더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곡이 수록된, Veneer 앨범도 어제 소개해 드린 마이클 프랭스의 앨범처럼 이 Heartbeats를 제외한 전 곡을 작사, 작곡을 호세 곤잘레즈가 했습니다.
이 곡말고도 호세 곤잘레즈의 2007년 앨범 In Our Nature에 수록된 Teardrop도 비가오면 들어볼만한 곡인데요. 이 곡은 1998년 Massive Attack이 발표함 동명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내놓은 곡입니다. 개인적 감상으로는 매시브 어택 버전은 심연을 바라보며 빠지는 느낌이라면, 호세 곤잘레즈는 안개가 가득한 호수에 홀로 떠다닌 기분같습니다. 오늘도 이 곡을 같이 걸어 둘테니 감정이 한번 바닥을 쳐보고 싶으시다면 들어보세요.
오늘은 이 곡들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7.07.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
1. 칠석이군요. 견우 직녀도 만나는 날입니다. 씁...
2. 꿈. 희망. 바람 이런 것들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 단어로 남았던 것 같습니다.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어 클라우드 - 사라지지 말아요. (0) | 2016.07.09 |
---|---|
Mondo Grosso - Everything Needs Love (feat. BoA) (0) | 2016.07.08 |
Michael franks - Tiger In The Rain (0) | 2016.07.06 |
秦基博(Hata Motohiro) - Rain (0) | 2016.07.05 |
Julie Delpy - A Waltz For A Night (0) | 201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