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e Fu - Life is Like a Boat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Rie Fu의 2005년 발매된 앨범 Rie fu에 수록된 Life is Like a Boat 입니다.

리에 후는 일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화가입니다. 본명은 후나코시 리에 이구요.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처음 이름을 크게 알린건 아마 애니메이션 몇 편에서 그녀의 곡이 쓰여서인데요. 이 곡도 그런 애니메이션 중 하나에 쓰인 곡이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노래가 굉장히 편안하고 듣기 좋습니다.

그녀의 노래들 중엔 영어로 된 가사가 있고 그런 영어가사를 일본인의 특유의 발음과는 다르게 굉장히 편하게 잘 부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어린 시절 미국으로 몇 년 간 유학 경험이 있어서 그것이 크게 작용한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활동 중에 영국의 런던예술대학에 들어가 유화를 전공하고 왔다는 경력도 찾아볼 수가 있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그녀의 고등학생 시절 예배를 하던 중 목사가 했던 인생은 보트와 같다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녀의 음악들은 앞서 말한 것처럼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곡들이 많습니다. 모든 곡이 그렇지만은 않지만요. 

그녀는 최근까지도 앨범과 라이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본을 넘어서 중국이나 홍콩, 런던등 그 활동반경을 넓히면서 라이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럼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1.09.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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