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짧게 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3호선 버터플라이의 2017년 1월에 발매한 Devided by Zero 에 수록된 나를 깨우네 입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전에 소개해드린 곡이 있어서 따로 더 소개해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이번 앨범을 내면서 그동안 함께 활동했었던 성기완이 탈퇴하면서 남상아, 김남윤, 서현정 3인체제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미리 싱글로 나왔었던 곡이지만 설마 정규 앨범에 실릴까싶었습니다. 장장 11분이 넘어가는 곡입니다. 물론 그런 생각 한편으로는 이 곡을 싣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페이스북에 제가 이 노래를 걸어두면서 "요즘같은 시대에 누가 11분이 넘어가는 곡을 들을까 했는데, 11분도 모자른 기분이 든다"라고 이야기 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확실히 지난 앨범을 기점으로 노선이 초기 앨범과는 달라졌다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은 지난 앨범처럼 8년만에 나오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오래걸렸습니다. 5년 걸렸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팬들에게는 기다린 보람이 있는 앨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5.07. 심야라디오 1부 광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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