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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Simon & 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

오늘의 음악이야기는 Simon & Garfunkel의 1966년 앨범 Sound of Silence 에 수록된 April Come She Will 입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편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기타로 이렇게 멋진 소리를 내는게 신기하기도 하구요. 전에 소개해드린 Kings of Convenience가 생각나기도 합니다.(적지않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하시기도 하구요) Paul Simon과 Art Garfunkel 두 명으로 구성된, 1960년대 미국 출신의 포크록 그룹인 사이먼 앤 가펑클은 당대도 그리고 지금도 20세기 최고의 듀오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이렇게 멋진 음악을 남겼지만, 의외로 음악적 성향의 다름과 성격 문제로 불화가 심해져 1970년 해체합니다. 이후 종종 재결합을 짧게 하기도 했지만 제대로 재결성한건 아니었지요.



오늘 소개해드린 곡은 작곡가 폴 사이먼이 1964년 영국에서 썼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자연의 계절 변화를 여자아이의 기분 변화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특히 폴 사이먼이 만났던 여자아이가 읊조렸다던 전래동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4월이라서 한번 골라봤습니다. 뻔하지만 그래도 들어주는게 예의같아서요.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4.03.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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