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Oscar Peterson의 1969년 앨범 Hello Herbie에 수록된 Naptown Blues 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은 1925년 태어났는데요, 그가 사망한 2007년까지 정말 엄청난 활동과 전설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가 10대에 데뷔한 이후 50년대부터 80년 특히 그의 연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았습니다. 비평가에게 박한 평가를 받았다고 했지만 그래도 그의 화려한 테크닉과 음악은 그가 죽은 이후에도 많은 팬들을 만들며 끊임없이 기억되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곡이 실린 앨범은 미국 출신의 기타리스트 Herb Ellis와 함께 했는데요.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 기분이 드는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스카 피터슨의 멋진 피아노 연주와 허브 엘리스의 기타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느낌이 들면서 뭔가 두 사람이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3.20.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eith Jarrett - Country (0) | 2017.03.26 |
---|---|
베란다 프로젝트 - Bike Riding (0) | 2017.03.23 |
→Pia-no-jaC← - 台風 (0) | 2017.03.19 |
Quincy Jones - Ai No Corrida (0) | 2017.03.15 |
김현철 - 봄이 와(feat. 롤러코스터) (1) | 2017.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