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김현철의 2002년 발매된 8집 앨범 '...그리고 김현철'에 수록된 봄이 와 입니다.
봄이 되면 라디오에서 반드시 흘러나오는 이 음악. 요즘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봄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지만 이 노래가 나오기 전 까지는, 많은 봄에 대한 노래 중 손꼽히는 그런 곡이었습니다. 요즘은 앨범도 잘 안내고(마지막으로 낸 앨범이 2006년...),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철이지만, 정말 한시대(1990년대)를 휘어잡았던 그런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리고 전에 소개해드린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의 멤버이기도 했구요.
오늘 소개해드린 곡이 실린 8집의 컨셉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앨범의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 피쳐링이 있고 심지어 그 컨셉을 위해 자기 자신도 피쳐링에 참여한 것처럼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이 피쳐링이 제외된 한 곡은 연주곡입니다.(이런 연주곡이 있는 것도 김현철 앨범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3월 중순이 되어가면서 확실히 날씨가 봄같아져서 골라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3.13.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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