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전제덕의 2004년 발매된 1집 우리 젊은 날에 수록된 바람 입니다.
전제덕은 하모니카 연주자인데요.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홍역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해서 현재 앞이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넘어서 인간승리의 표본이라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제덕을 보면 스티비 원더가 떠오를때도 있습니다.
원래는 국악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느날 라디오에서 나온 하모니카 연주때문에 하모니카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것도 귀로만 듣고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정규앨범은 석 장 정도만 내놨지만 다른 아티스들과 협업 및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하모니카로 많은 이들의 영혼을 울려주길 바라봅니다.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2.02. 심야라디오 2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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