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Julie Delpy의 2003년 앨범 Julie Delpy에 수록된 A Waltz for a night 입니다.
줄리 델피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가수입니다. 감독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사실 오늘 소개할 노래보다는 배우로서의 경력이 더 화려한 사람입니다. 앨범도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앨범 한 장 뿐입니다. 하지만 그 앨범에 수록된 "A Waltz for a Night", "An Ocean Apart" and "Je t'aime tant" 세 곡이 그녀가 출연한 영화 "Before Sunset"에 수록되었고 이후에 그녀가 2009년 감독하고 출연한 영화 The Countess에서도 음악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노래는 그녀가 작곡 작사한 노래인데요. 이 곡이 수록된 앨범 전체 12곡 모두가 그녀의 작사작곡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합니다. 담담하게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와 멜로디가 참 좋은 노래인데요. 저는 이 곡이 실린 영화를 안봐서 어떤 장면에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한 장면에 쓰이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럼 오늘은 이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7.01.21. 심야라디오 1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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