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이야기는 The Bird and The Bee 의 2007년 앨범 The Bird and The Bee 에 수록된 Again Again 입니다.
더 버드 앤 더 비는 미국 출신의 2인조 밴드입니다. Gerg Kurstin 과 Inara George 이렇게 두 사람이 LA에서 2006년 결성하여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그렉 커스틴의 경우는 이미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렸다고 하는데요.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고, 시아, 카일리 미노그, 릴리 알렌, 벡, 플레이밍 립스 그리고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과도 함께 일했다고 하네요. 작년에는 아델에게 작사, 작곡해준 곡도 실렸다고 하는군요. 터키에서 이 곡이 표절시비에 휘말렸다는 기사도 있습니다만 그 후 이야기는 알 수가 없네요.
어찌되었건 곡이 매력적이죠? 지금은 블루노트에서 나왔습니다만 이 앨범을 내놓을 때만 해도 재즈로 유명한 블루노트 레이블에서 굉장히 기대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의 음악이 광고에도 쓰였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역시 TV보다 라디오에서 이 곡과 다른 곡을 굉장히 자주 들었습니다. 당시 라디오 작가나 피디님들이 굉장히 좋아하셨나봅니다.
이들의 최근 앨범은 2015년에 발매가 되었는데 우리나라에는 올해 봄에 라이선스 발매가 되었나 봅니다. 근데 정작 네XX에서는 오늘 소개해드린 이들의 1집은 서비스 되지 않고 있네요. 아쉽네요.
오늘은 이들의 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보시죠.
오늘의 음악이야기였습니다.
2016.09.13. 심야라디오 1부 마지막 곡이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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